[원 데이] 영화 소개, 정보, 관객수, OTT 정보
영화 '원 데이'는 한국에서 2012년 12월 12일 개봉한 15세 이상 관람가 로맨스 영화이다. 미국에서는 2011년 8월 19일 개봉했다.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이다. 데이비드 니콜스의 소설 <원 데이>가 원작인 영화로 원작의 작가 데이비드 니콜스가 각본을 썼고 론 쉐르픽이 감독을 맡았다. 론 쉐르픽은 59년생 덴마크 출신의 감독으로 영화 '더 무비 텔러', '타인의 친절', '아름다운 날들'등을 연출했다. 원작의 작가이자 각본가인 데이비드 니콜스는 66년생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작가이다. 그는 영화 '스타트 포 텐',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등의 시나리오를 적었다. 영화 '원 데이'의 제작사는 랜덤 하우스 필름즈, 필름 4, 컬러 포스이다. 배급사는 미국에서는 포커스 피처스이고 한국에서는 팝 파트너스이다. '원 데이'의 러닝타임은 107분(1시간 47분)이다. '원 데이'의 제작비는 1,500만 달러가 들었다. '원 데이'의 흥행성적은 북미 박스오피스 13,843,771달러를 기록했고 월드 박스오피스 59,389,43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의 흥행성적은 총 관객수 228,564명이다.
[원 데이] 등장인물 및 배역 소개
영화 '원 데이'는 매년 7월 15일마다 두 남녀가 겪은 이야기를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이다. 여자 주인공 엠마 몰리 역은 앤 해서웨이가 연기했다. 앤 해서웨이는 82년생 미국의 여배우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레 미제라블',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했다. 남자 주인공 덱스터 메이휴 역은 짐 스터지스가 연기했다. 짐 스터지스는 78년생 영국의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업사이드 다운', '지오스톰' 등에 출연했다. 그는 과거 한국 여배우 배두나와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다. 극 중 덱스터의 이혼한 아내 실비 역은 로몰라 가레이가 연기했다. 로몰라 가레이는 82년생 영국의 여배우이다. 그녀는 영화 '글로리어스 39', '디 아더 맨', '해빙 유' 등에 출연했다. 극 중 엠마의 전 남자친구인 이안 역은 라프 스폴이 연기했다. 그는 83년생 영국의 배우로 영화 '프로메테우스', '라이프 오브 파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등에 출연했다.
[원 데이] 줄거리 및 감상평 (스포주의)
영화 '원 데이'는 매년 7월 15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는 1988년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 대학교의 졸업식을 마치고 새벽까지 즐긴 두 남녀 엠마와 덱스가 만난다.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니었지만 서로에게 호감이 있어 보였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조금씩 어긋나는 타이밍으로 둘은 함께 밤을 보내진 않고 친구로 지내게 된다. 이후 엠마는 소설가를 꿈꾸지만 음식점에서 일을 하는 생활을 하고 덱스는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한다. 엠마는 초라한 음식점 종업원이고 덱스는 화려한 방송 진행자가 되었다. 그러던 중 엠마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이안이라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덱스는 방송국에서 여러 여자들은 만나며 방탕한 생활을 한다. 엠마와 덱스는 서로 호감이 있었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였지만 엇갈리는 타이밍으로 인해 연인이 되지는 못한다. 엠마는 헤어진 이안의 충고로 다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작가가 된다. 한편 덱스는 술과 여자가 끊이지 않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 방송가에서 퇴출되고 만다. 힘든 생활을 하던 덱스는 실비를 만나결혼을 하게 된다. 2003년 7월 15일, 엠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덱스는 실비와 이혼을 하게 되었다. 덱스는 엠마를 만나러 파리로 간다. 하지만 엠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친구로 지내자고 한다. 덱스는 알겠다고 하며 돌아가려 한다. 엠마는 그동안 서로에게 일어난 일들과 과거부터 이어온 감정들로 고민을 하다 결국 덱스를 붙잡는다.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에게 솔직해지고 가까워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기를 원하게 되었다. 2006년 7월 15일, 엠마는 임신이 되지 않아 아침부터 덱스에게 짜증을 낸다. 그리고 외출을 한다.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엠마는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만다. 2007년 7월 15일, 덱스는 엠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술에 의지하는 망가진 삶을 살고 있다. 덱스의 아버지는 덱스에게 엠마가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2011년 7월 15일, 덱스는 엠마와 첫 데이트를 했던 곳으로 간다. 그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엠마와 덱스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사랑과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약간의 엇박과 어긋나는 타이밍으로 연인이 되지 못한다. 엠마가 힘들 때는 덱스가 그녀 곁에 없었고 덱스가 힘든 생활을 할 때는 엠마가 함께 있지 못했다. 마침내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었지만 그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너무 짧은 시간이었기에 조금 더 일찍 이어졌다면 어땠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찍 두 사람이 연인이 되었다면 서로가 가지는 각별함과 소중함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일들이 서로의 소중함과 감정을 키워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지스의 아름다운 외모와 달달한 로맨스, 가슴 아픈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원 데이'를 감상해 보길 바란다.
성 스위딘의 날 7월 15일, 성 스위딘 데이(St. Swithin's Day) 정보
영화 '원 데이'는 매년 7월 15일마다 일어난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7월 15일은 극 중 엠마와 덱스터가 서로에게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날이고 엠마가 죽은 날이다. 두 사람에게는 상징적인 날인 것이다. 두 사람이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1988년 7월 15일, 덱스는 7월 15일이 성 스위딘의 날(St. Swithin's Day)이라고 엠마에게 말한다. 성 스위딘의 날에 비가 내리면 이후 40일 동안 비가 내리고, 반대로 비가 오지 않으면 이후 40일 동안 날씨가 맑을 것이라는 영국의 민담이 있다. 성 스위딘(St. Swithin)은 영국 윈체스터의 주교였다. 그가 죽자 그의 유언에 따라 비를 맞을 수 있는 성당 마당에 묻었다. 이후 그의 무덤을 성당 안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날이 7월 15일이었다. 무덤을 옮기자 폭풍이 몰아쳤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견우직녀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이다. 설화에 따르면 음력 7월 7일은 떨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다. 칠석에는 비가 오는 경우가 많은 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 반가움에 흘리는 눈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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