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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구 영화 [머니볼] 영화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OTT

 


[머니볼] 영화 소개, 정보, 관객수, OTT 정보

영화 '머니볼'은 2011년 개봉한 영화로 미국에서는 2011년 9월 23일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011년 11월 17일 개봉했다. 영화 '머니볼'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머니볼'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단장 빌리 빈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구단의 규모와 재정이 크지 않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이끄는 단장인 빌리 빈이 머니볼 이론을 구단 운영에 적용하면서 겪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영화 '머니볼'의 감독은 1966년생 감독 베넷 밀러(Bennett Miller)가 맡았다. 그가 연출한 영화로는 '뉴욕 크루즈', '카포티', '폭스캐쳐'가 있다. 그의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담백하고 몰입감이 뛰어난 연출이 특징이다. 영화 '머니볼'의 러닝타임은 133분(2시간 13분)이다. 흥행성적은 월드 박스오피스 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북미 박스오피스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최종 관객 수 64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 '머니볼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머니볼] 등장인물 및 배역 소개

영화 '머니볼'은 실제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이자 영화의 주인공 빌리 빈 역은 브래드 피트가 연기했다. 브래드 피트는 1963년생 배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트로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노예 12년', '퓨리' 등이 있다. 빌리 빈이 스카우트한 통계 전문가 피터 브랜드 역은 조나 힐이 연기했다. 조나 힐은 1983년생 배우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장고: 분노의 추적자', '박물관은 살아있다 2'에 출연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감독 아트 하우 역은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연기했다. 필립 시모어 호프먼은 1967년생 배우로 영화 '리플리', '미션 임파서블 3', '헝거 게임' 등에 출연했다. 빌리 빈과 피터 브랜드가 머니볼 이론을 적용해 영입한 스캇 해티버그 역은 크리스 프랫이 연기했다. 스캇 해티버그는 영화 내용상 '머니볼 이론'을 가장 잘 설명하는 선수다. 크리스 프랫은 1979년생 배우로 한국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피터 퀼로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 등에 출연했다.

[머니볼] 줄거리 및 감상평 (스포주의)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 3명을 FA로 내보내게 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돈을 많이 쓸 수 없어서 그들을 붙잡지 못하고 다른 구단에 보내게 된 것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은 없는 살림에도 팀의 전력을 보강하려 한다. 그러던 중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 협상에서 만난 피터 브랜드를 부단장으로 스카우트한다. 피터 브랜드는 빌 제임스의 머니볼 이론을 공부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시장에서 저평가받은 선수를 찾아낸다. 빌리 빈과 피터 브랜드는 원래는 포수였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포수를 할 수 없게 된 스캇 해티버그를 영입하려 한다. 그들은 스캇 해티버그의 출루율이 타율보다 높은 점을 주목한 것이다. 그리고 한 때 이름을 날렸지만 나이를 먹은 데이비드 저스티스를 뉴욕 양키스에서 데리고 온다. 이외에도 구원투수 채드 브래드포드 등을 영입하게 된다. 시즌 초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패배를 하며 분위기가 나빠진다. 단장 빌리 빈의 생각과는 반대로 감독이 선수 운용을 하며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빌리 빈은 스캇 해티버그를 1루수에 써야 한다고 말하지만 감독은 페냐를 1루수로 계속 사용한다. 그러던 중 제레미 지암비라는 선수가 락커룸 분위기를 망치자 빌리 빈은 결단을 내린다. 제레미 지암비와 페냐를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 보내버린다. 또한 선수들에게도 머니볼 이론에 대해 알려주며 어떻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코칭해 준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성적은 좋아졌고 연승을 쌓아 나간다. 놀라운 기록인 19연승을 쌓게 되고 20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20연승을 도전하는 경기에서 초반 11점을 내며 앞서 가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20연승에 실패할 위기를 겪는다. 9회 말 마지막 올라온 타자 스캇 해티버그가 끝내기 홈런을 치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0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시즌이 끝난 후 빌리 빈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지만 결국 우승에는 다가가지 못해 아쉬워한다. 빌리 빈의 능력을 좋게 본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 존 헨리가 그를 영입하려고 많은 돈을 약속하지만 빌리 빈은 그 돈을 거절하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남는다.

영화 '머니볼'은 평론가들과 네티즌들의 평가가 좋은 영화이다.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도 잘 만들어진 영화이고 그냥 영화 자체도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이야기의 흐름도 좋았고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매우 좋았다.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영화다.